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1일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보성교육’ 실현을 위한 초‧중‧고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보성학생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에서 미래사회를 대비한 질 높은 교육을 받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탄탄한 보성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기관장 청렴교육, 교원노조 단체 협약 사항 안내, 학교폭력 예방 관리자 교육도 함께했다.

2025학년도 보성교육은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외 3개 지표와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교육 실현의 3개 역점과제를 학교교육과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운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성중 정순미 교장은 “학교는 교육청, 지역과 함께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배려와 포용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들과 뜻을 모아 학교를 경영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2025년 보성교육은 교육주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보성학생이 세계와 공생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자치 교장, 교감, 교무 워킹그룹을 각각 구성하여 교육주체별 역량강화와 협업체제 구축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