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신속대처로 축사화재 피해 최소화

  • 등록 2025.03.12 1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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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소방이 신속한 대처를 통해 자칫 대형 축사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예방했다.

 

지난 11일 19시 58분경 나주시 노안 유곡리 한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확인 결과 해당 시설은 축사 관리동으로 곤포사일리지 등 다량의 가연물이 쌓여있고 우사 6개 동에서 750마리의 소를 키우는 대형 축사로 확인 됐다.

 

나주소방서 출동대는 의용소방대 및 나주시에 굴삭기 동시 출동을 요청하고 광주 소방 물탱크 지원 요청 등 화재 초기 적극 대응에 나섰으며 연소확대를 저지하고 관리동 피해만으로 21시 20분경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전남소방은 도내 2,269개소 축사를 등급별로 분류하고 화재위험도를 반영한 화재 예방 컨설팅 진행 및 유관기관 합동 안전조사 추진하는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통해 축사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기시설과 불씨 관리에 주의하고, 화재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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