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여객선 기항지별로 귀성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

  • 등록 2019.01.31 1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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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해상 노선 신설·증회 등으로 맟춤형 교통 편의 제공 -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이 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천사대교 임시 개통과 함께 예년과 달라진 귀성대책으로 빠르고 즐거운 고향 길을 예고하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천사대교 임시 개통(2. 1 ∼ 2. 7.)에 따라 신규 노선 신설 및 버스 증차로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설 노선으로 신안(암태 남강)↔목포버스터미널↔목포역 간 1일 6회 운행과, 암태↔광주 간 시외버스(금호고속) 노선을 신설하여 1일 4회 운행을 함으로서 one-stop 교통편의 제공 및 비금-도초 간, 하의-신의 간에 관광버스 4대를 임차하여 간선버스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심기항지가 암태 남강으로 이동하면서 남강 선착장 부지에 버스환승대합실 및 여객선 대합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150여 대의 차량이 승선대기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하였고, 암태 남강선착장에서 비금·도초 방면으로 4개선사가 하루 20회(왕복), 40분 간격으로 귀성객을 수송하는 등 5개 기항지별로 귀성객 맞이할 준비를 마쳤으며, 연휴기간 내내 종합상황실 운영 및 현장에 군청직원 374명이 투입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안내를 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천사대교 임시 개통에 따라 능동적 선제적 귀성대책 추진으로 보다 빠르고 보다 편안한 고향방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오는 3월말 천사대교 정상 개통 전 사전 문제점을 찾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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