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 이장협의회, 남원시 죽항동 이․통장협의회 우호 교류 행사

  • 등록 2025.03.21 16: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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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교류 활성화로 지역문화와 경제적 협력체계 구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다압면 이장협의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원시 죽항동 통장협의회를 광양시 다압면으로 초대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상균 다압면장과 임점숙 죽항동장, 양 협의회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다압면과 죽항동 간 자매결연의 의미를 더했다.

 

다압면과 죽항동 이․통장협의회는 2023년 11월 첫 교류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5월 14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 축제 방문, 특산품 교류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광양시 다압면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매결연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남원시 죽항동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 공무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으며, 특히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상호기부가 이어진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김기복 다압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다압면과 죽항동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다시 한번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준 다압면과 죽항동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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