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도로명주소 편의성 높인다!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추진

  • 등록 2025.04.01 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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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도로명주소의 사용 편의성과 식별성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관내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되거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우편물·택배 수취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 사유가 없는 10년 이상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무상 교체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3월까지 관내 11,668개의 건물번호판에 대해 일제 조사를 마쳤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체 대상 번호판을 선별해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 사용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4년 벌교읍 등 관내 읍면의 노후 건물번호판 3,605개를 교체 완료한 바 있다.

조평훈 기자 pyhu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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