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야산·공한지 등 방치폐기물 집중 수거

  • 등록 2025.04.04 1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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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6천만 원 투입 600톤 처리 계획…불법투기 신고방 등도 운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방치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말까지 관내 야산·공한지 등에 방치된 폐기물 약 600톤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신고방을 운영하고,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제도도 실시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불법투기 신고방을 운영하여 333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환경오염행위 신고자 302명에 대해 94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야산·공한지 등에 방치된 약 2,200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비양심적인 폐기물 무단투기는 근절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자그마한 관심으로도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니 시민들의 신고와 폐기물 적정처리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천세두 기자 sedu1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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