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반기 여행업 등록업체 지도점검

  • 등록 2025.04.11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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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60개 업체 대상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 확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등록 여행업체 160개소를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상반기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이 기간에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시정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304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40개소ㆍ41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관광질서 확립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제주여행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세두 기자 sedu1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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