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4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돌봄 전담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챗GPT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돌봄전담사들이 챗GPT를 비롯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는 ▲생성형 AI와 챗GPT 이해 ▲돌봄교실 맞춤 콘텐츠 아이디어 기획 실습 ▲챗봇을 활용한 학부모, 학생 소통 전략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실습 ▲챗GPT로 동화 구연 대본 제작하기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관내 돌봄전담사 19명은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실습을 통해 직접 챗GPT를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AI 도구를 이용해 돌봄교실의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과 보다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용 교육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교실 운영은 학생들에게 더욱 창의적이며 효과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전담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보다 혁신적인 보성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