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국산김치 사용업소 식자재 구입비 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25.04.29 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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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김치 인증 업소당 30만 원(총 240개소, 연 1회) 지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외식 업소의 국산김치 사용을 장려하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산김치 사용업소 식자재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김치 사용 인증을 받은 업소다. 총사업량은 240개소로, 개소당 최대 30만 원이 연 1회 지원된다.

 

국산김치 미인증 업소는 식자재 구입비 지원을 받기 위해 우선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업소가 신청서와 국산김치 재료 구입내역서 등의 서류를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 또는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에 제출하면, 심사 후에 인증마크가 교부되는 방식으로 인증이 이뤄진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업소는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국산김치 제조에 필요한 배추, 절임배추, 고춧가루, 소금, 마늘, 젓갈 또는 김치 완제품을 업소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음식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지원사업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유통과(797-3546)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복자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에 이번 식자재 구입비 지원사업이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평훈 기자 pyhu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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