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4월 30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제2기 시민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책·콘텐츠·디지털 3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자문위원 24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GICON 시민자문위원회는 광주시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위하여 기관 활동과 주요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내 관련 현안들을 파악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제2기 위원들은 2025년 GICON 주요 사업과 관련해 자문회의와 기관 행사에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 콘텐츠, 디지털 등 각 분과별로는 ▲광주형 정보문화산업 정책 제안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및 자문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등 분야별 전문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각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올해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각 분과 실무 담당자들과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경주 원장은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자문위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광주시 정보문화산업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민 중심 정책 운영 방침에 따라,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GICON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