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현장활동 나서

  • 등록 2025.04.30 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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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질명소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의지 다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여수 다도해 지질유산 연구회’(대표의원 정옥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찾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여수시 공원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국가지질공원 선진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으로, 2019년 7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회는 백령도 두무진과 대청도 서풍받이, 소청도 분바위 등 10억 년 전 신원생대의 동북아시아 환경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지질유산들을 둘러보았다.

 

백령도와 대청도·소청도에 생겨난 생태계와 환경, 그리고 그 위로 사람이 살아오면서 만들어진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며 지질명소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과 여수에 분포한 지질명소를 대상으로 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정옥기 의원은 “지질공원은 지역 내 우수한 지질자원을 발굴하고 보전하는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여수 지질명소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평훈 기자 pyhu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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