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4/30일 군청에서 ‘2025년도 제3차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직무 전문성 제고, 정책 실행력 강화 등을 취지로 한 이날 교육은 ‘보도자료 작성 및 홍보전략’ ‘예산 편성 및 집행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보도자료 작성 및 홍보전략 교육은 안현주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장이 강사로 나와 △기자가 선호하는 보도자료의 구성법 △실제 기사로 채택되기 쉬운 내용 구성법 △기자 응대법 등을 전했다.
특히, 모바일 시대에 맞춤한 이미지·영상 중심 홍보, 독자의 흥미·궁금증 해소 위주의 기사 작성 등의 노하우가 제시됐다.
이어진 예산 편성 및 집행 실무 교육은, 박한글 영암군 예산팀장이 맡아 ▲예산 용어의 이해 ▲연간 편성과 집행 프로세스 ▲추경 및 이월 처리 ▲예산 낭비 방지 사례 등을 설명했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정책 전달력과 행정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제1차 교육에서 기획보고서 작성, 제2차 교육에서 생성형AI 활용 방안을 전했다.
5월 ‘감사 및 회계 실무’, 6월 ‘대형공사(건축)사업 관련 법규 및 회계’ 교육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