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청(교육장 권순용)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에서 주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 보성소리축제, 보성군민의 날 행사와 연계한 교육정책 홍보, 기후환경 보호 활동, 보성위센터의 심리‧정서 체험 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성장하는 지역 교육 연대 강화를 통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공생하는 보성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5년 보성교육 주요업무계획 중 지역과 연계한 사업을 선정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 다짐하기, 심리‧정서 안정 인형 만들기, 교통안전‧학교폭력예방‧청렴 등의 캠페인으로 구성했다.

보성군청 관계자는 “보성군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지원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교육청 권순용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보성교육은 지역과 긴밀한 협업과 원활한 소통속에서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지역에서 나고 자라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