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현장지도방문 실시

  • 등록 2025.06.10 10: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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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최근 관내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축물과 전통사찰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 대상은 태안사 등 전통사찰 7개소와 목조문화유산 1개소로, 현장에서는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 확인 △소화기 및 방수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화기 취급 시 주의사항 교육 △무단 소각행위 금지 안내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지도가 이루어졌다.

 

또한, 각 사찰에서는 유사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지적응 소방훈련도 병행했다. 훈련에서는 소방시설 작동 점검과 함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화재위험요인 제거 활동도 추진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은 한 번의 화재로도 복구가 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화재예방이 필수”라며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정홍균 기자 ghdrbs1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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