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섬마을 바다 구급차! “119나르미선”

  • 등록 2019.02.24 1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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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김미라



119
나르미선은 응급의료체계가 열악한 섬지역에 환자 발생시 민간어선을 구급이송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선박이다. 

 

민간어선에 나르미단말기와 GPS 수신기를 설치해 위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 육상에서 대기 중인 구급차가 이송 상황과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다.

 

나르미선에는 구급함을 설치하여 필요시 간단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선주에게는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법을 교육하여 응급상황시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한다.

 

전남 도서수 2,165개 그 중 유인도서 79개소에 나르미선 150, 2018년 한해 운항실적 102. 나르미선은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연락 체계로 육상으로 나올 수 있는 섬지역 주민에게 희망이 되는 시스템이며, 주거지역의 선박을 지정하기 때문에 편하고도 가까운 바다 구급차다.

 

또한 119나르미선 등의 운항 지원금 지급 규정을 마련하여 전라남도내 도서지역에서 화재, 구조, 구급상황 발생시 출동 운항하는 119나르미선 등의 운항 손실을 지원하여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복리증진 하고 있다.

 

윤진성기동취재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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