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물놀이지역 9곳 수질조사

  • 등록 2025.06.18 19:10:47
크게보기

6~9월 총 11회 이상 대장균 500개체수/100mL 이상 여부 검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9월까지 하천, 계곡 등 물놀이지역에 대한 수질조사를 추진한다.

 

수질조사 대상은 월대천, 중문천, 솜반천, 속골, 산지물, 강정천, 악근천, 돈내코, 정모시쉼터 등 총 9개다.

 

제주도는 6월 월 2회 이상, 7~8월 월 4회 이상, 9월 월 1회 이상 조사하면서 물놀이 행위제한 권고기준인 대장균 500개체수/100mL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행위제한 권고기준을 초과할 경우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를 권고한다. 이후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를 포함한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하천과 계곡의 수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천세두 기자 sedu1032@hanmail.net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