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7월 22일 경찰·시청·교육지원청 등 3개기관과 치안·행정 담당자 20여명이 참석, 제1차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는 ▴순찰·범죄예방·긴급구조지원 등 생활안전 분야 ▴청소년비행예방·취약계층지원 등 여성·청소년 분야 ▴교통시설·교육·홍보·단속 등 교통분야 ▴범죄피해자 보호분야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전부개정 ▴수배차량 검색시스템 점검·보완 ▴범죄피해자 응급 물품 제작 지원 ▴교통사고 예방 홍보용품 ▴시설 및 이동식카메라 설치 등 12개 안건에 대해 협업 및 내년도 예산 확보 반영 등 실질적인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치안 공동체의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방·치안 행정이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