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경보 발령, 영암군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등록 2025.08.10 17:30:10
크게보기

모기 물림 차단이 가장 효과적…유아·어린이는 무료 국가예방접종 해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영암군민에게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포함한 모기매개감염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급증할 수 있고, 고위험군은 감염 시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 예방법은 개인위생수칙으로 모기 물림을 차단하는 것.

영암군보건소는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가정 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등 서식지 없애기 △예방접종 실시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생후 12개월 유아부터 12세 어린이에게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 실시하는 무료예방접종을 반드시 해 줄 것을 보호자들에게 요청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모기매개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더불어 모기 회피 행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상훈 기자 jntoday@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