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등록 2025.08.19 1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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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19일 계속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에게 주의을 당부했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양시 소재 전기 및 실내 건축 공사 업체 3곳에 광양소방서를 사칭한 범죄자가 ‘광양소방서 리모델링 견적의뢰’ 문의로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 및 위조 명함 문자를 전송했다. 업체 관계자는 의구심이 들어 광양소방서에 방문하여 사칭 사기 범죄임을 인지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실제 소방공무원을 연상케 하는 명함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보여주며 사칭 하고 다니기 때문에 착각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은 금전 요구하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라며 “시민들께서는 계좌이체 등 금전적 요구를 하는 경우엔 반드시 기관에 확인해 달라”라고 말했다.

조평훈 기자 pyhu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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