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명품화 컨설팅' 추진

  • 등록 2025.09.18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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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활기 및 관광 활성화 기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명품화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섬 뻘낙지 거리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이를 지역 축제 및 여행 상품과 연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섬 뻘낙지 거리 상인회와 전문 컨설팅 업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상권 주변 환경 개선, 특화 거리 디자인 개발,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특히,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과 함께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디지털 및 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강화하여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를 지속 가능한 관광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상인회와 컨설팅 업체 간 간담회가 열려 사업 방향 및 추진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가 브랜드화되고 지속 가능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음식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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