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함평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직무 활동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활동 중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함께 건강 관리 교육을 받았으며, 실질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을 마친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활동 중 스스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 노인복지관장은 “오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일자리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보람과 행복이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