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새 특검보에 박노수·김경호 변호사…판사 출신

  • 등록 2025.10.27 10:28:23
크게보기

한문혁, 이종호와 술자리 드러나 파견 해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김건희 특검이 부장판사 출신인 김경호(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와 박노수(31기) 변호사 등 2명을 특별검사보로 새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경호 특검보는 홍익대 부속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6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명됐다. 이후 춘천지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창원지법,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박노수 특검보는 전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명됐다. 이후 서울서부지법, 전주지법 남원지원장, 법원행정처 등을 거쳤다.

 

또 특검팀은 오는 27일부터 검찰로부터 김일권 제주지검 부장검사와 평검사 1명을 추가 파견받는다고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한문혁 부장검사는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김효진 부부장 검사는 검찰인사상 이유로 지난 23일자로 검찰에 파견해제요청을 해 27일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됐다”고 했다.

 

특검팀은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을 수사해온 김효진 부부장검사에 대해서도 "검찰 인사상의 이유로 이날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됐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박상훈 기자 psh283@hanmail.net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