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전남도 합동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 점검

  • 등록 2025.10.30 17: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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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거래환경 조성과 전세사기 예방에 힘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지난 20일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91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것으로, 중개업소의 ▲전·월세 계약서 작성 실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비치 여부 ▲표시·광고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등이 밀집해 있는 남악·오룡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간이 만료된 공제 증서 미교체 사항 1건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며, 그 외 다른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중개업소가 관련 서류를 성실히 구비하고, 지도·점검 과정에 적극 협조하는 등 건전한 영업환경 유지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 거래 관련 불법행위는 군민의 재산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건전한 거래 질서가 정착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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