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와 함께 ‘남도음식거리’ 홍보부스 성료

  • 등록 2025.11.04 1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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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 미항횟집거리, 병영돼지불고기거리 홍보부스로 관광객 사로잡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된 남도음식거리 홍보부스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축제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마량 미항횟집거리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집중 홍보하고, 강진음식거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부스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억의 뽑기 이벤트는 하루 3회(오전 10:30, 오후 1:30, 오후 3:30) 진행되며 회차당 120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참여자들은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마량미항횟집거리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신선함과불맛가득)와 함께 SNS에 업로드한 뒤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에 열광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축제의 흥겨움과 함께 강진의 맛을 간접 경험했다”며 “특히 ‘꽝 없는 이벤트’로 누구나 선물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부스의 핵심은 마량 미항횟집거리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의 특색을 알리는 데 있었다.

 

두 거리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와 시각적 홍보물(등신대, 배너, 리플릿)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현지 음식점에 대한 문의 등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진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음식거리와 관광 자원을 연계해 강진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동운 기자 dongun253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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