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가정 내 전기안전수칙 준수 당부

  • 등록 2025.12.30 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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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재, 사소한 방심이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최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과 멀티탭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많은 화재 원인으로 멀티탭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거론되고 있다.

 

전기화재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기설비 관리 소홀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화재는 주로 ▲콘센트 내부에 쌓인 먼지와 습기로 인해 누설전류와 전기 불꽃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트래킹(쇼트) 현상, ▲허용 전류를 초과한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전선 피복 손상이나 노후 전기기구로 인한 합선 및 단락 등에서 발생한다.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이나 차단 기능이 없는 멀티탭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 불량 또한 전기 스파크를 유발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전기화재 예방 생활수칙을 강조했다.

 

△ 콘센트 내부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습기 많은 장소 사용 자제

 

△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 사용 및 과도한 전기 사용 금지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 전선 피복 손상 여부 수시 점검

 

△ 젖은 손으로 콘센트 만지지 않기

 

△ 플러그는 전선을 잡지 말고 머리 부분을 잡고 뽑기

 

△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는 반드시 플러그 뽑기

 

△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정기 점검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전기화재는 누구에게나, 어느 가정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금 바로 집 안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전기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카드뉴스 홍보, 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평훈 기자 pyhu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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