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광주광역시 유일

  • 등록 2026.01.27 1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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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사업’ 공모 선정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단계에서부터 피해 아동 및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27일 북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행 아동학대 대응 체계에서 발생하는 공백을 메워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신속 지원 ▲양육 코칭 ▲양육 상황 점검 등 3가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신속 지원 서비스’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 후 학대 여부가 최종 확정되기 전이라도 피해 의심 아동에게 의료비, 응급 보호 물품 등을 지원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부모와 사춘기 자녀 간 발생한 갈등이 학대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가정에는 ‘양육 코칭 사업’이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를 선별해 전문가 상담과 심리치료 등 부모 자녀 간 소통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에서 비롯되는 방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위기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양육 상황 점검’ 서비스도 병행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아동학대 대응 체계가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학대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작년도 사업을 통해 총 44가구 105명의 피해 의심 아동과 고위험군 가정을 발굴 및 지원한 바 있다.

김경민 기자 kkmc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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