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전남·광주 교육의 대전환을 선언한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장관호 예비후보는 3월 1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선택을 광주로 잇고, 광주의 에너지를 다시 전남으로 확장해 교육대전환의 흐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관호 후보는 “이번 결정은 단순한 후보 선출이 아니라 전남 도민의 교육혁신 열망을 하나로 모은 결과”라며 “그 뜻을 무겁게 받아 광주에서 다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은 함께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공동체”라며 “통합교육감으로서 교육 체제 전환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장관호 후보는 현재 광주와 전남 교육이 ▲학교폭력 지속 ▲기초학력 저하 ▲정서적 위기 심화 ▲사교육 의존 증가 ▲교육행정 불신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이제는 부분적 보완이 아니라 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AI 대전환, 기후위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등 복합위기 속에서 교육의 근본적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합교육감으로서 교육 체제 전환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장관호 후보는 광주·전남 통합교육 비전으로 다음과 같은 5대 방향을 제시했다.
▶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인성과 실력’이 함께 성장하는 삶의 교육 실현
▶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확립
▶ 학생·학부모·교사·공무원·교육공무직이 함께하는 협치 교육행정 실현
▶ 광주와 전남의 강점을 결합한 통합교육 모델 구축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양임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 상임대표, 김영집 전) GIST 대외부총장이 참석했다.
김양임 상임대표는 지지 발언을 통해 “이번 단일후보 확정은 오랜 논의 끝에 민주진보교육 진영이 하나의 힘으로 나아가겠다는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관호 후보는 전남에 머무는 후보가 아니라 광주와 전남을 함께 아우르며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후보”라며, “지금 교육에는 갈등이 아닌 통합과 책임의 리더십이 필요하며, 현장을 알고 민주진보교육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후보가 바로 장관호”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에서 모아낸 힘이 광주로 이어지고, 다시 광주·전남 전체의 교육대전환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장관호 후보가 민주진보교육 진영의 중심 후보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관호 후보는 “통합은 흡수가 아니라 상호 보완과 도약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광주와 전남이 함께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이 달라지는 교육, 모두의 이름이 불리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전남의 믿음 위에 광주의 힘을 더해 새로운 교육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