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친환경 볍씨 온탕소독으로 벼농사 시작 알려

  • 등록 2026.04.09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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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전염 병해충 예방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필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 '볍씨 온탕소독장'을 개방하여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볍씨소독은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병을 예방하는 고품질 쌀 생산의 첫 단계다.

 

농가는 우선적으로 탈망기 또는 소금물 정선 등을 통해 충실한 볍씨를 고른 뒤 완전히 건조시킨 볍씨를 준비해야 한다.

 

온탕소독법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벼 종자를 뜨거운 물로 소독하는 것으로 볍씨를 60℃ 물에 10분간 담근 후 건져내 찬물에 2~30분간 충분히 식히면 완료된다.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볍씨 적정량(10kg 이하)을 그물망에 담아 물 순환이 잘되도록 하고 소독 시간 동안 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친환경 재배의 경우 온탕소독 후 추가로 석회유황(22%액)을 50배로 희석하여 24시간 침지처리하면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9% 이상 높일 수 있다.

 

온탕소독장 이용은 농업기술센터 혹은 7개 면사무소(옥과권‧석곡권역)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볍씨 온탕소독 준비 사항 등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연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볍씨 온탕소독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필수과정인 만큼 농가에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종자 전염병 예방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홍균 기자 ghdrbs1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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