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에 새롭게 발굴된 역점 추진분야로는 ①‘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을 위한 정부운영기반 혁신 ② 기관 간·기관 내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 강화 ③ 혁신적 ‘공공구매조달’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 ④ 참여를 통한 사회·지역문제 해결기반 구축 ⑤ 데이터 과학에 입각한 정책결정 지원시스템 구축 ⑥ 선제적 서비스 제공 및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이렇게 총 6가지이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3대 정부혁신 추진전략과 6대 역점추진분야를 바탕으로 48개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참여와 협력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앞세워 국민과 함께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핵심과제로 선정하였다. 온 국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국내외에서 이뤄지는 것은 물론 독립유공자 발굴 및 독립운동 유적지 정비, 3.1운동과 임시정부의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다른 핵심과제 중 하나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맞춤형 케어플랜을 통한 촘촘한 복지 지원으로 보훈가족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에 발맞추어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도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훈가족 중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조사하여 위기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제도 내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는 민간차원의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고 있으며 고령독거대상자에게는 밑반찬을 지원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국립국악원과 연계해서 무료 공연관람도 지원하는 등 보훈가족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내 지자체 및 군부대와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만세재현 행사와 특별 사진전 등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였고 관내 학교와 민간단체와 함께 공연, 체험활동 및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정부혁신의 토대 위에 정책현장에서 ‘보훈의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