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2019년도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등록 2019.04.25 1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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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사고 대비 관계기관 간 방제협력 강화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4월 25일 관내 유관기관, 단ㆍ업체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완도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 제 62조에 따라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대응 협력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지자체, 관계기관, 수협 등 19개 기관ㆍ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2년 8월에 발생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약산면 가사리 해수욕장에 화물선 C호(2,955톤)가 좌초되어 벙커C유 약 35톤이 유출,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였고,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사고처리를 한 사례가 있다.

 

이처럼 청정바다 완도해역을 지키기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최근 주요 해양오염사고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와 기관별 임무 ▲19년 해안방제훈련 계획 ▲해안가 항포구 방치 폐유통 처리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나은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오염 방제 책임기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총괄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오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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