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경서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으로 바쁘게 긴급이송 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4일부터 6일까지 소안도, 금당도, 노화도, 청산도, 대모도에서 기력이 약해진 환자, 벌초 중 무릎을 다친 환자, 바다쏘가리에 찔려 혈압이 떨어진 환자, 우측 무릎이 찢어진 환자, 조개 알레르기 증상 환자, 미상의 약을 먹고 쓰러진 환자 등 6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 이송을 요청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에 태운 후 안전하게 119에 이송했다.
또한, 바쁜 연휴기간 동안 장보고 수산물 축제 해양경찰 홍보부스 운영,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 안전관리에 힘썼다.
김충관 서장은“이번 연휴기간 동안 빈틈없는 해양치안 구조태세를 갖췄으며 해양경찰관으로서 의무를 다 한 거 같아 어느 때보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해양경찰을 찾아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