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19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기간인 지난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31일간 유관기관, 여객선사의 협조체제와 안전관리 강화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관리 임무를 완수 했다고 전했다.
이번 슬로걷기 축제 기간 동안 해상기상은 전반적으로 좋아 안전하고 원활한 이용객 수송이 되었으며, 이용객은 약 16만 9천명으로 집계되었다.
완도해경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전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안전관리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선착장 등 시설물에 대한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미비점에 대하여 개선·보완하였으며, 해상 추락사고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요원과 여객선 항로상 경비정을 근접 배치하여 안전관리 임무를 완수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성수기를 맞아 완도와 청산도를 찾는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해상 안전관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