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헝가리 유람선 사고 관련하여 관내 다중이용선박과 선착장 등 관련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점검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관내에서 운항하는 도선 6척과 선착장 14개소 대상으로 안전관1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사업자와 종사자들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해상안전 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음주운항, 과승·과적, 선박 불법개조 여부 등 불법행위 확인 ▲소화구명설비 관리상태 ▲인명구조장비 보유 여부 ▲출항 전 안전수칙 안내 방송 실시 여부 등의 안전관리 상태 ▲사고예방을 위한 항해장비(레이더, 플로터)와 통신기 점검으로 이루어져있다.
김충관 서장은 “최근 다중이용선박의 인명피해와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안전점검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