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주말인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섬마을 응급환자 5명을 긴급 이송 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2시 16분경 보길도에서 어지럼증과 구토증세를 보이는 환자 김모씨(88세, 여)와 수면제 낮 3시 38분경 서넙도에서 의식이 미약하며 손발이 떨리는 환자 최모씨(44세, 남)을 긴급이송에 이어 밤 9시 43분경 노화도에서 약물 과다 복용한 환자 임모씨(56세, 남)를 긴급 이송했다.
또한, 8일 저녁 8시 12분경 건조대 조립 중 파손 된 부분에 오른쪽 손바닥이 찢어져 인대손상이 추정되는 환자 황모씨(23세, 남)와 9일 새벽 1시 10분 말이 어눌해지며 두통이 심해지고 고혈압 병력이 있는 환자 최모씨(85세, 여) 두 명의 환자가 노화도에서 발생하여 해남 땅끝항으로 경비정과 구조정을 이용해 신속하게 이송했다.
한편, 환자들은 해남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거나 퇴원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