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1일 해양재난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정부혁신에 발맞춰 국민에게 태풍으로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양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완도군청, 기상청, 소방, 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등을 포함한 10개 유관기관에서 11명이 참석하였고, 그 중 기상청에서는 올 여름 북서태평양 해역에서 11~13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2개정도가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 위촉장 수여 ▲태풍 내습 대비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체재점검 ▲수난구호 관계기관과 업무협조 등 지원사항 ▲현장 구조협력체계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 논의 등을 실시하였다.
김충관 서장은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재해사고 예방이 우선임을 명심하여 조업선박은 사전에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예방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