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8일 오전 10시 30분 3층 강당에서 직원, 가족, 내빈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재철 과장의 퇴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임재철 과장은 1988년에 해양경찰 순경으로 임용되어 50톤, 200톤, 300톤, 1500톤급 경비정에서 함·정장을 맡았고, 경비구조과장, 완도해경 해양 안전과장 등을 거쳐 2019년 6월 28일 부로 퇴직을 했다.
이번 퇴임식은 ▲약력소개 ▲퇴임 축하영상 시청 ▲공로패 전달 ▲송별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30년간을 해양경찰 조직에서 큰 업적으로는 11년도 설봉호 사건에서 140명을 구조하였으며, 항상 국민을 위해 봉사와 헌신했고 깊은 배려심으로 직원들의 존경을 받았다.
임재철 과장은 “재직기간 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 항상 곁에서 바라봐준 가족들과 함께 퇴임식을 하게 되어 고맙다.”며 “퇴임 후에도 해양경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써 제 2의 인생을 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