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여름휴가철 어선(양식장 관리선)을 이용한 무분별한 해양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정부혁신에 발맞춰 국민을 위해 자체제작 한 전단지를 이용하여 안전관리를 강화 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피서철에 바닷가를 찾는 이들을 양식장 관리선에 태우고 선상 낚시를 하거나, 정원을 초과하여 가두리 양식장 체험 등을 하기위해 이동하는 것이 위험을 초래하고 위법행위임을 인식하도록 안전홍보 전단지 2,000매를 자체 제작, 홍보와 단속활동을 실시하여 안전관리를 할 방침이다.
또한, 승선정원 초과, 음주와 무면허 운항, 허가 외 조업 행위에 대해서 단속활동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충관 서장은 “무심코 즐기는 여름철 해양활동이 안전을 저해하고, 수산자원을 고갈하며, 건전한 어업질서를 해치는 행위임을 적극 알리어 국민의 관심과 협조로 해양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