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 등록 2019.07.24 10: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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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에는 축축하고 후덥지근한 날씨로 인해 자주 짜증을 내는 사람들을 우리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인체의 대사 작용을 둔화시켜 각종 질병의 감염 우려가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우선 무좀, 완선 등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온은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에 적합한 조건이 형성해주므로 머리, 발, 사타구니 등 온몸에 걸쳐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항상 몸을 청결히 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생활화하자.

 

또한,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자. 최근 학교 급식실 식중독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사회적 파장은 매우 크게 나타난다.

 

식품은 충분히 익혀먹고, 부패 가능한 음식물은 냉장 보관하되 가능하면 오래 보관하지 말며, 조리 시 사용한 주방기구들은 깨끗이 씻고 안전한 식수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된 음식물은 섭취하지 말아야 되며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겠다.

 

아울러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생활화하자. 손 씻기만 잘해도 우리질병의 70%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식사 전, 삶의 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등등…. 아이들에게만 청결을 강조하지 말고 어른부터 모범을 보이도록 하자.

 

나 자신은 하루에 몇 번이나 손을 씻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지금부터라도 세균이 득실거리는 손에서부터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장마철 감염을 예방해야겠다.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한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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