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횡간도 찾아가는 도서이동 종합민원서비스 가져

  • 등록 2019.07.24 1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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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김오레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4일 평소 육지로 가는 것에 불편함이 있는 횡간도 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횡간도는 72세대 122명이 거주하는 섬마을로서, 윤창섭 기획운영과장 인솔 하에 각 과 업무 담당자 11명과 GMT V-PASS(자동어선위치 발신장치)기술자 등 총 12명이 ▶수중정화활동 ▶V-PASS 점검 ▶통신장비 점검 ▶법률상담 ▶해양오염관련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다.

 

특히, 해양 법률상담과 V-PASS 수리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며 민원상담과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 국민 소통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횡간도 어촌계장 김대수(51세, 남)는 “횡간도 주민들이 지역 특성상 육지에 자주 나가기 어려운데 이렇게 해양경찰에서 먼저 찾아와 도와주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충관 서장은 “섬마을을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섬마을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가족같은 해양경찰이 되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오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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