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막바지 폭염대비 현장점검 실시

  • 등록 2019.08.23 08: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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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쿨스카프 등 폭염대비 물품 배부 및 건강관리 당부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21일(수) 올해 막바지 폭염대비 무더위쉼터를 현장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무더위쉼터에서 쉬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부채와 쿨스카프 등 폭염대비 물품을 배부하며 기온이 높은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및 휴식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폭염특보 누적일수 26일로 작년 35일에 비해 9일 감소했으며, 최고기온은 38.9℃에서 37.9℃로 온열환자 발생은 전년도 25명에 비해 4명으로 큰 폭으로 급감했다.

김낙균 자연재난팀장은 “마을별 현장예찰 활동 강화와 그늘막 18개소 확대, 냉방비 지원 등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시책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시범사업으로 LF스퀘어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4개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올해 폭염이 끝날 때까지 시민의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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