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23일(금)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전남도, 8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시·군 지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로써 선수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으로 시작한 행사는 동부권, 서부권, 중부권 총 3개조로 나누어 좌식배구, 탁구, 배드민턴, 족구, 당구 등 총 5종목을 진행됐다.

아울러 장애인체육 종사자들의 숨은 끼와 노래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해 인기상, 장려상, 최우수상 등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시상품도 지급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동료, 기관간 우애와 화합도 도모하고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소속된 기관과 지역사회를 더 아름답고 안정되게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