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새마을회(회장 이흥우)에서는는 매년 다문화여성 친정집에 생활용품 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가져와 모은 생필품과 식료품등을 구입하여 다문화가정의 친정집에 국제운송편으로 보내는데, 올해는 순천시새마을협의회(회장 김영찬),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영자), 직장새마을운동순천시협의회(회장 오인규) 회원들의 십시일반의 참여로 더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 사업은 지구촌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다문화시대의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평소 경제적 어려움과 비싼 국제운송비에 대한 부담으로 고국의 친정부모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어도 보내지 못하는 미안함을 가슴에 지니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자 추진한 것이다.
순천시새마을회는 지역 내 새로운 복지화두로 떠오른 다문화여성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돕는 공동체 조성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직장새마을운동순천시협의회(회장 오인규)에서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매년 3팀 이상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