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와 이마트(점장 안영일)의 후원으로 순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8일(토) 조례호수공원에서는 희망나눔 그림대회가 개최됐다.

‘지구사랑 환경사랑’이라는 주제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올바른 생각을 갖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아이들만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 미술협회 심사에 의하여 평가된 그림은 순천시장 표창인 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이마트순천점장 표창인 꿈키움상, 꿈드림상, 꿈자람상 등 19명의 아이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었다.

대상을 받은 초등학생은 아파트 에어컨, 차량, 생활쓰레기 등 환경오염의 주범이 생활주변에 있음을 표현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였을 때 변화되는 쾌적한 환경을 잘 나타내는 등 연령에 맞게 작품을 완성했다는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그림대회를 후원한 안영일 이마트순천점장은“그림대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환경에 대하여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