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지난 8일(화) 오후 5시 다문화가족 소통공간인 다가온에서 신중년(만50~64세) 전문직종 퇴직자들을 지역사회 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하여 모집한 ‘인생이모작 시민 멘토단’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순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일환 중 하나인 인생이모작 시민 멘토단은 지난 9월 신중년을 대상으로 전문직종 퇴직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창의적 자산으로 바꾸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20명을 공개모집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순천시 다문화가족 쉼터공간인 다가온 2층에서 열렸으며, 멘토단원들간 자기소개와 인생이모작 사업에서 멘토단의 역할을 소개하고, 멘토단 역량강화 교육인 ‘은퇴 후 LET’s 아카데미’ 소개와 일정을 조율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중년층은 기존 윗세대와 달리 고학력 고소득 퇴직자 비중이 높으며 사회참여 욕구가 강한 세대로, 이분들의 열정과 경력에 맞는 맞춤형 활동분야를 발굴해내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