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정기후원 1만 구좌 달성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아 오는 23일(수) 오전 10시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실내체육관 옆)에서 ‘정기후원 1만 구좌 달성 감사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정기후원 1만 구좌 달성에 참여해 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어린이보육재단이 추구하는 ‘우리 지역의 아이는 우리 모두 함께 키우자’는 시민 동참의 뜻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와 수혜자, 다자녀가정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마술공연과 각종 체험 존, 푸드 존, 플리마켓(나눔장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후원 1만 구좌 참여식과 기부릴레이, 지역 청년들의 뮤지컬공연, 후원자와 수혜자의 어울마당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행복이 넘치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061-797-2319, 19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재우 재단 이사장은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 2017년 7월 출범한 이후 우리 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재단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후원 1만 구좌 달성 감사 행사’에 많은 시민과 아이들이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