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28일(월) 시청 접견실에서 자원봉사 단체협의회 외부이사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패 전달식은 김주안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주)프롬스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백구(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광용(광양제철소 광양협력사협회 회장), 김유영(광양제철소 상생협의회 공동 의장), 백창길((주)BMC대표) 등 4명이 신임외부이사로 위촉됐다.

광양시 자원봉사 단체협의회는 5개 영역, 110개 단체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사랑받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릴레이 후원참여, 제14회 광양시자원봉사자의 날 페스티벌 행사를 주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안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앞으로 잘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광양시민의 행복과 6만 8천여 명 광양시자원봉사자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이끌어주신 광양시자원봉사 단체협의회에 거듭 고마움을 전하며, “신임 위촉된 이사들은 덕망과 대내·외적으로 자원봉사의 시야가 넓은 분들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들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무한사랑을 베풀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는 2019. 9월 말 현재 840개 단체 68,916명이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