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뇌병변장애인 재활교실’ 실시

  • 등록 2019.10.31 08: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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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재활운동치료 및 세라밴드, 테이핑 요법 등 실습을 통한 통증 해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보건소는 지난 9. 4.~10. 30. 매주 수·금요일 18회에 걸쳐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보건사업의 일환인 ‘뇌병변장애인 재활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뇌병변장애인은 전국적으로 2016년 25만 명, 2018년 25만 3천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2019년 현재 뇌병변장애인 629명, 지체장애인 3,993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뇌병변장애는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의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하여 발생한 신체적 장애이다.

이번 재활교실은 이런 장애를 회복하기 위하여 개인별 맞춤 재활운동치료 및 세라밴드 운동방법과 직접 테이핑 요법 등을 실습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근 긴장도 감소, 균형향상, 근력향상, 보행능력향상을 시킬 수 있었으며, 특히 테이핑 요법은 근육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인대와 힘줄을 교정시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김경희 도시보건팀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재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건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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