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자연그대로 소안도 노지 감귤 4일부터 본격 출하

  • 등록 2019.11.05 13:03:00
크게보기

올해 예상 생산량 150톤, 해풍 맞고 자라 당도 높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새콤달콤한 완도자연그대로 노지 감귤이 10월 28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11월 4일부터는 본격 출하된다.

 

완도 소안도 노지 감귤은 60농가에서 약 2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은 150t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소안도 감귤은 많은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밤낮의 일교차가 커 껍질이 얇고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나다.

 

또한 다른 지역의 감귤에 비하여 20일 정도 장기 보관이 가능하여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완도군에서는 노지감귤연구회를 중심으로 제주 및 인근 시·군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기술력을 상향시키고, 극조생종 감귤 품종 확대보급,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감귤 선별기 지원, 포장박스 개선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고품질 감귤 육성 기술을 지원하였다.

 

노지감귤연구회 최금용 회장은 “소안도라는 작은 섬에서 맛있는 감귤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준열)에서는 “기후변화 적응 감귤 생산 안정화 기술 지원과 친환경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정립 등 완도자연그대로 감귤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오례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