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8일 완도군 청산도에서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70대 환자를 야간헬기로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경 청산도 자택에서 갑자기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A씨(여, 76세)가 청산보건지소를 방문, 보건의 진료결과 심근경색이 의심되어 6시 10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 해경은 경비정과 서해청 헬기를 지원요청하고, 7시 10분경 환자와 보호자가 헬기장에 도착하여 7시 22분경 헬기에 탑승, 약 23분간 비행하여 7시 55분경 목포 항공대에 도착, 대기중이던 119에 안전하게 인계 하였다.
한편 환자는 목포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