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곤충박물관, '전세계의 사향제비나비 특별展' 개최

  • 등록 2017.12.06 10:25:38
크게보기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양평곤충박물관은 12월부터 ‘전 세계의 사향제비나비 특별展’을 1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비나비’라는 이름은 큰 몸집과 검은 날개 때문에 제비와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그 중에서 어떤 무리는 수컷이 몸에서 특이한 냄새를 내뿜는데, 이 냄새가 사향과 비슷하다고 해 ‘사향제비나비’라고 부른다.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나, 제주도와 울릉도에서는 관찰 기록이 없다. 주로 4월 말부터 9월에 걸쳐 산지 정상 또는 능선보다는 낮은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전 세계의 사향제비나비 특별展’에서는 전 세계에 서식하는 사향제비나비들 중 26여 종의 독특한 사향제비나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전을 통해 사향제비나비라는 곤충에 대한 관람객들의 흥미와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윤진성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